새벽까지 녹인 납을 부어 자모를 만들고 원고에 맞게 일일이 손으로 한 자 한 자 조판하던 ‘그 시절’부터 서울신문은 직필정론(直筆正論)으로 정진해 왔습니다.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고 정의를 바로 세우는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해 온 서울신문이 18일로 창간 111년을 맞습니다. 활판으로 찍어 낸 글자가 영원성을 간직하듯 앞으로도 독자 여러분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신뢰받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서울신문 111년, 어제를 품고 내일을 열겠습니다. (국내 유일의 납 활자 인쇄 공정 출판사 ‘활판공방’에서 만든 활자를 촬영 후 반전)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새벽까지 녹인 납을 부어 자모를 만들고 원고에 맞게 일일이 손으로 한 자 한 자 조판하던 ‘그 시절’부터 서울신문은 직필정론(直筆正論)으로 정진해 왔습니다.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고 정의를 바로 세우는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해 온 서울신문이 18일로 창간 111년을 맞습니다. 활판으로 찍어 낸 글자가 영원성을 간직하듯 앞으로도 독자 여러분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신뢰받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서울신문 111년, 어제를 품고 내일을 열겠습니다. (국내 유일의 납 활자 인쇄 공정 출판사 ‘활판공방’에서 만든 활자를 촬영 후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