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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위한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만든다

위안부 피해자 위한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만든다

입력 2015-08-14 16:15
업데이트 2015-08-1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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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추모하는 숲이 조성된다.

사회혁신기업을 표방하는 트리플래닛은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한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모금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조성 프로젝트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평균 나이가 90세로 고령인 상황에서, 다음 세대가 위안부 피해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하자는 뜻으로 시작됐다.

트리플래닛은 총 모금액과 조성 취지에 따라 적합한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며, 숲 현판에는 위안부 피해자들의 증언을 기록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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