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에도 불볕더위…낮 최고 서울 32도·대구 33도

광복절에도 불볕더위…낮 최고 서울 32도·대구 33도

입력 2015-08-15 09:40
업데이트 2015-08-15 09:4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광복절인 15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강원남부산간과 경북북부내륙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서울·수원·전주 등은 32도, 대전·광주·대구 등은 33도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으니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전했다. 현재 대구, 경남북(합천·함양·창녕·밀양·칠곡·경산·영천), 전남(광양·구례) 등 일부 남부지방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또 서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되나 수도권과 충청권은 저녁부터 ‘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