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집을 운영하는 동거녀가 남자 손님과 술을 마시는 것을 보고 격분해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27일 살인미수 혐의로 석모(4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석씨는 전날 오후 10시 40분께 동거녀 A(50·여)씨가 운영하는 경기 광주시의 호프집에서 A씨와 손님 B(53)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각각 팔과 가슴 부위를 다쳤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석씨는 A씨와 전화통화 후 호프집을 찾아갔다가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는 모습을 보고 홧김에 주방에 있던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석씨는 범행 직후 119에 자진 신고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한뒤 석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경기 광주경찰서는 27일 살인미수 혐의로 석모(4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석씨는 전날 오후 10시 40분께 동거녀 A(50·여)씨가 운영하는 경기 광주시의 호프집에서 A씨와 손님 B(53)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각각 팔과 가슴 부위를 다쳤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석씨는 A씨와 전화통화 후 호프집을 찾아갔다가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는 모습을 보고 홧김에 주방에 있던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석씨는 범행 직후 119에 자진 신고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한뒤 석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