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황우여 “대규모 폭력시위 유감…공공질서 유지 최선”

황우여 “대규모 폭력시위 유감…공공질서 유지 최선”

입력 2015-11-20 11:38
업데이트 2015-11-20 11:3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0일 ‘민중 총궐기’ 집회와 관련, “대규모 폭력 시위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면서 “불법 폭력 시위 근절과 표현의 자유 보장을 위해 관계부처가 질서유지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1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헌법에서 집회와 결사, 민주주의의 근간인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지만 국가의 기본적인 공공질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지켜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부총리는 자유는 자율과 공공질서 유지 위에서만 향유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공무원들의 시위 참여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으므로 각 부처에서 경각심을 가지고 국민이 우려하지 않도록 만반의 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황 부총리는 파리 테러와 관련해 “세계 어느 나라도 테러로부터는 안전할 수 없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테러 가능성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방안과 폐업신고 간소화 업종 확대계획 등도 논의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