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만병초 담금주 마신 배드민턴 동호회원 6명 마비증세

만병초 담금주 마신 배드민턴 동호회원 6명 마비증세

입력 2015-12-13 17:27
업데이트 2015-12-13 17:2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3명은 중환자실에서 치료중

연말 모임에서 담금주를 마신 배드민턴 동호회 회원 6명이 구토·마비증세를 보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청주 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0분께 상당구의 한 식당에서 만병초 담금주를 마신 배드민턴 동호회 회원 6명이 구토·마비 증세를 보여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 중 김모(47)씨 등 3명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만병초의 독성물질이 마비증상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만가지 병을 고친다고 해 이름 붙여진 만병초는 진달래과 식물로, 잎 뒷면에 독성이 있어 함부로 먹으면 위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