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누리로 서울역 출발 첫 열차…새해 1월 4일부터 조정 운행

KTX·누리로 서울역 출발 첫 열차…새해 1월 4일부터 조정 운행

입력 2015-12-28 14:45
업데이트 2015-12-2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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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9일까지 ‘한시적’, 부산행·마산행 KTX ‘복합열차’도 분리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KTX와 누리로 첫 열차의 운행시간이 내년 1월 4일부터 조정된다.

코레일의 이번 운행시간 조정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열차 안전운행을 위한 것으로 내년 2월 29일까지 한시적이다.

현재 경부선 KTX는 서울역에서 5시 15분 출발해 부산역에 7시 52분 도착한다. 하지만 새해 1월 4일부터 서울역 첫 출발은 현재보다 5분 앞당긴 5시 10분이다.

부산행 KTX와 복합열차로 운행되던 마산행 경전선 KTX는 분리돼 5시 15분에 첫 출발한다.

부산행 KTX와 마산행 KTX 열차가 연결돼 복합열차로 운행하다 동대구역에서 분리돼 각각 목적지로 향한다.

서울역에서 5시 출발해 충남 아산 신창역에 6시 36분 도착하는 누리로는 선로 유지보수 작업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첫 출발시각을 5시 20분으로 20분 늦췄다.

코레일은 역,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 등에 사전안내를 통해 열차이용에 착오가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열차 운행조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코레일톡, 철도고객센터(☎ 1544-7788, 1588-7788)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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