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학생 때려 고막 파열한 고교 교사 ‘해임 처분’

학생 때려 고막 파열한 고교 교사 ‘해임 처분’

입력 2016-02-14 15:15
업데이트 2016-02-14 15:1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수업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학생을 때려 고막을 파열한 평택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해임처분됐다.

14일 평택 청담고 관계자에 따르면 학교는 지난 12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A(50)교사를 해임했다.

A교사는 지난해 12월 16일 오전 수업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2학년 학생 10여명의 얼굴 등을 때렸다.

이 과정에서 한 학생은 고막이 파열돼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A교사의 폭행으로 학생들이 신체·정신적으로 입은 충격이 상당한 점을 고려해 해임 처분을 내렸다”고 말했다.

청담고는 사건 발생 직후 A교사를 상해 등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1월초 기소의견으로 A교사를 검찰에 송치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내가 바라는 국무총리는?
차기 국무총리에 대한 국민 관심이 뜨겁습니다. 차기 국무총리는 어떤 인물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대통령에게 쓴 소리 할 수 있는 인물
정치적 소통 능력이 뛰어난 인물
행정적으로 가장 유능한 인물
국가 혁신을 이끌 젊은 인물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