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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사용 순간 급증’ 수원 광교 웰빙타운 700여세대 정전

‘전력사용 순간 급증’ 수원 광교 웰빙타운 700여세대 정전

입력 2017-02-07 20:05
업데이트 2017-02-0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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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 광교신도시 웰빙타운 아파트 단지 700여 세대에 정전이 발생,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7일 오후 7시 15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 웰빙타운 아파트 700여 세대가 1시간여 동안 정전됐다.

정전과 함께 수도와 가스도 끊기면서 이 일대 주민들이 한겨울 저녁 시간대에 큰 불편을 겪었다.

웰빙타운 주민 최모(34)씨는 “퇴근했는데 정전된 상태여서 15층까지 걸어서 올라갔다”라며 “가스마저 끊겨 저녁 식사를 하러 다시 계단으로 내려와 식당으로 향했다”라고 전했다.

긴급 복구작업에 들어간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웰빙타운에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며 한전 개폐기가 개방돼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개폐기 개방은 가정용 두꺼비 집이 내려간 것과 비슷한 원리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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