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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국철 1호선 출입문 고장…출근길 1천200명 추위에 ‘덜덜’

경인 국철 1호선 출입문 고장…출근길 1천200명 추위에 ‘덜덜’

입력 2017-02-21 10:22
업데이트 2017-02-2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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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곡역서 20분 운행 지연…다른 열차 환승 불편

출근길 경인 국철(서울지하철 1호선) 열차의 출입문이 고장 나 승객 1천200여 명이 열차를 갈아타는 소동을 빚었다.

코레일에 따르면 21일 오전 7시 40분께 경인 국철 역곡역에 정차한 용산행 급행열차의 K1024 전동차의 출입문 1개가 고장 났다.

이 사고로 운행이 20분가량 지연되면서 해당 열차에 타고 있던 출근길 승객 1천200여 명이 모두 내려 다음 열차로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다.

인천∼부천 구간에서 서울 방면으로 운행하던 후속 열차 4량도 모두 운행이 지연됐다.

코레일 측은 승객이 모두 내린 뒤 고장 난 열차를 서울 구로 차량사업소로 옮기고 후속 열차의 운행을 재개했다.

출·퇴근 혼잡시간대 경인 국철의 상·하행선 급행열차는 7∼8분 간격, 일반열차는 1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코레일 측은 출입문이 갑자기 고장 나 해당 역에서 제대로 열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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