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사저 들어간 박 전 대통령, 윤전추 등 4명 보좌받아”

“사저 들어간 박 전 대통령, 윤전추 등 4명 보좌받아”

입력 2017-03-12 20:30
업데이트 2017-03-12 20:3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선우 靑의무실장·여성 경호관·남성 비서 등 3명 포함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으로 12일 밤 사저로 돌아온 박근혜 전 대통령은 사저 안에서 측근과 경호 및 의무 관계자 등 4명의 보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강남구 삼성동 사저 앞에서 박 전 대통령의 복귀를 기다리던 측근 정치인 가운데 한 명은 연합뉴스 통화에서 “박 전 대통령께서 사저로 들어가신 뒤 잠시 따라들어가보니 실내도 매우 좁고 보좌하는 인력도 4명 밖에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박 전 대통령 주변에는 이선우 청와대 의무실장과 윤전추 선임행정관, 여성 경호관 1명, 남성 비서 1명 등 4명이 있었다는 게 이 측근의 전언이다.

이날 오후 7시16분께 청와대를 출발해 20여분 후 사저 앞에 도착한 박 전 대통령은 자신의 4년여 만의 복귀를 마중 나온 전직 청와대 핵심 참모들과 측근 정치인들과 웃으며 악수를 했으며, 태극기를 흔드는 지지자들과도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박 전 대통령이 사저 안으로 들어갈 때 이들 전직 청와대 참모와 측근 정치인은 따라 들어가지 않았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