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세월호 인양 시각에도 ‘올림머리 미용사’ 朴 사저 출근

세월호 인양 시각에도 ‘올림머리 미용사’ 朴 사저 출근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3-23 14:18
업데이트 2017-03-23 14:2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20일 서울 삼성동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에서 정송주 원장 자매가 메이크업을 마치고 저택을 나서고 있다. 2017.3.20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20일 서울 삼성동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에서 정송주 원장 자매가 메이크업을 마치고 저택을 나서고 있다. 2017.3.20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세월호 인양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23일인 이날도 박근혜 전 대통령은 어김없이 미용사를 사저로 불러들였다.

23일 오전 삼성동 박 전 대통령 자택에는 ‘올림머리’를 담당하는 미용사 정송주 원장과 화장을 담당하는 정매주 원장이 출근했다.

정씨 자매는 오전 7시 30분쯤 사저에 들어갔다. 이들은 1시간 30분 가량 머문뒤 다시 택시를 타고 떠났다.

정씨 자매가 박 전 대통령 자택을 방문한 시각 세월호는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내고 인양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세월호 소식은 전 언론사가 비중있게 보도했고, 포털사이트에는 ‘세월호 인양’ ‘세월호 인양 상황’ ‘상하이 샐비지’ 등 세월호 인양과 관련한 검색어가 계속해서 상위권에 자리했다. 박 대통령 역시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정씨 자매는 박 전 대통령이 검찰 소환 조사를 받고 아침에 돌아온 22일을 제외하고 매일 출근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