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1시 50분께 부산 연제구의 한 사거리 교차로에서 A(80) 씨의 렉서스 승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박모(9) 군을 치었다.
이 차량은 사고 현장에서 약 200m를 더 달린 뒤 앞서가던 김모(44) 씨의 재규어 승용차를 들이받고 멈췄다.
박군과 김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운전자 A씨는 경찰에서 “브레이크를 밟는다는 게 가속 페달을 밟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횡단보도에서 발생한 1차 사고 이후에 멈추지 않고 2차 사고를 낸 점을 근거로 뺑소니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차량은 사고 현장에서 약 200m를 더 달린 뒤 앞서가던 김모(44) 씨의 재규어 승용차를 들이받고 멈췄다.
박군과 김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운전자 A씨는 경찰에서 “브레이크를 밟는다는 게 가속 페달을 밟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횡단보도에서 발생한 1차 사고 이후에 멈추지 않고 2차 사고를 낸 점을 근거로 뺑소니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