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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징조일까?…지리산 국립공원에 흰 오소리 포착

좋은 징조일까?…지리산 국립공원에 흰 오소리 포착

입력 2017-06-13 09:24
업데이트 2017-06-1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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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는 야생동물 관찰용 무인센서 카메라를 통해 온몸이 흰색을 띤 오소리를 발견했다고 13일 밝혔다. 멜라닌 색소 결핍증인 알비노(Albino) 현상으로 몸이 하얀 동물은 예로부터 길한 징조로 여겨져 왔다.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 제공=연합뉴스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는 야생동물 관찰용 무인센서 카메라를 통해 온몸이 흰색을 띤 오소리를 발견했다고 13일 밝혔다. 멜라닌 색소 결핍증인 알비노(Albino) 현상으로 몸이 하얀 동물은 예로부터 길한 징조로 여겨져 왔다.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 제공=연합뉴스
지리산국립공원에서 ‘길조’로 여겨지는 흰 오소리가 포착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는 온몸이 흰색을 띤 오소리를 발견했다고 13일 밝혔다.

산자락을 서성이는 흰 오소리 모습은 야생동물 관찰용 무인센서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리산공원남부사무소는 이 오소리가 멜라닌 색소 결핍증인 알비노(Albino) 현상으로 몸이 하얗다고 설명했다.

알비노로 몸이 하얀 동물은 예로부터 길(吉)한 징조로 여겨져 왔다.

지리산에서는 2015년에도 알비노 오소리가 발견됐다.

최기호 지리산공원남부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흰 오소리 발견을 좋은 징조라고 생각한다”며 “야생동물의 안정적인 서식지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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