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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장맛비…중부 지방 최대 250㎜ ‘산사태·침수’ 주의

전국 장맛비…중부 지방 최대 250㎜ ‘산사태·침수’ 주의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7-08 10:38
업데이트 2017-07-0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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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8일 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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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 서울 시내
장맛비 서울 시내 전국에 장맛비가 내린 8일 오전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길을 걷고 있다. 2017.7.8 연합뉴스
이날 오전 경기 포천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또 경기 동두천·연천·가평·양주·의정부·남양주와 강원 철원·화천·홍천 평지·춘천·양구 평지·인제 평지·강원 북부 산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날부터 9일까지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청에는 80∼150㎜(많은 곳 250㎜ 이상)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도와 경북 서부, 서해5도 50∼100㎜, 강원영동과 경상도(경북서부 제외), 제주, 울릉도와 독도는 20∼60㎜이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폭우가 내리는 곳도 있어 산사태와 침수 피해, 야영객 안전사고 등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27∼33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으나 평년보다 덥겠다.

제주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1.5m,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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