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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인천공항 하루 11만6천명…신기록 경신

황금연휴 인천공항 하루 11만6천명…신기록 경신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7-10-02 10:07
업데이트 2017-10-0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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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추석 황금연휴 둘째 날인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한 여객 수가 11만6112명으로 하루 만에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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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출국
인천공항 출국 (추석 연휴 사흘째인 2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추석 황금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한 여행객 수가 11만4746명으로 개항 이후 최다 규모라고 밝혔다. 2017.10.2/뉴스1
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 여객 수는 11만4천751명으로 여름 성수기인 지난 7월 30일의 종전 최다 기록(10만9918명)을 뛰어넘었다. 길게는 열흘까지 쉴 수 있는 연휴를 맞아 외국으로 떠나는 여행객이 몰리면서 이틀 연속 신기록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공사가 예측한 이번 연휴 하루 평균 공항 이용객은 17만7586명으로 역시 역대 최다 수준이다. 공사는 아침 시간대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3일까지 5번 출국장을 30분 앞당겨 오전 6시부터 운영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체크인 카운터 운영 개시 시간을 오전 5시 40분으로 30분 앞당기고, 이동형 체크인 카운터 20대를 혼잡한 지역에 탄력적으로 배치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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