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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어제 도착 승객만 11만명…개항 이래 최다

인천공항 어제 도착 승객만 11만명…개항 이래 최다

이슬기 기자
입력 2017-10-07 17:03
업데이트 2017-10-0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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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 6일 도착한 승객 수가 11만 435명으로 개항 이래 일일 도착 승객 수에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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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비는 인천공항
붐비는 인천공항 최장 추석 연휴 막바지인 7일 오후 인천공항 입국장이 해외에서 나들이를 마친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인천공항은 6일 도착한 승객 수가 11만435명으로 개항 이래 일일 도착 승객 수에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7일도 10만 8천 명을 넘을 것으로 인천공항공사는 예상하고 있다. 2017.10.7 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7일 “어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승객 수가 모두 11만435명으로 집계됐다”면서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9월 18일 10만 9938명을 넘어선 기록”이라고 밝혔다.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출발한 승객 수는 8만 3111명으로, 총 승객 수는 19만 3546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발한 승객 수는 11만 4751명으로 역대 최다였다. 이어 연휴 둘째 날인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한 여객 수도 11만 6112명에 달해 하루 만에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연휴를 맞아 해외로 떠난 여행객들이 6일 대거 귀국하면서 공항은 온종일 북새통을 이뤘다.

공사 측은 7일 인천공항을 떠나는 승객은 7만8494명, 도착 승객은 10만 8385명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인천국제공항 도착 승객 수 역대 최다 기록은 이틀 만에 갱신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공사 측은 8일 인천공항 도착 여객 수를 11만 5762명으로 내다봤다. 이날 출발 여객 수는 7만 8332명으로 총 19만 94명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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