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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사장 부친 살해 용의자 범행 인정 “주차 시비로…”

엔씨소프트 사장 부친 살해 용의자 범행 인정 “주차 시비로…”

이혜리 기자
입력 2017-10-27 07:05
업데이트 2017-10-2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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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의 부친이자 김택진 대표의 장인을 살해한 혐의로 검거된 40대 용의자가 혐의를 인정했다.
27일 오전 엔씨소프트 윤송이 사장 부친 살해 용의자로 지목된 A(41)씨가 경기도 양평군 양평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 2017.10.27  연합뉴스
27일 오전 엔씨소프트 윤송이 사장 부친 살해 용의자로 지목된 A(41)씨가 경기도 양평군 양평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 2017.10.27
연합뉴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양평경찰서는 27일 새벽 용의자 A(41)씨가 혐의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범행 동기에 대해선 “부동산 일을 보러 양평 현장에 갔다가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어 우발적으로 살해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경찰은 이 진술에 신빙성이 낮다고 보고, 범행 동기를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앞서 A씨는 전북 임실에서 압송될 당시 심야 조사에 동의했으나, 1시간여 동안 조사가 이어지자 범행을 자백한 뒤 추가 조사를 거부했다.

경찰은 A씨의 신분을 피의자로 전환하고, 날이 밝으면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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