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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순천고속도로 차량 20여대 추돌…경상자 11명

완주순천고속도로 차량 20여대 추돌…경상자 11명

강경민 기자
입력 2017-11-23 14:25
업데이트 2017-11-2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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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에 눈 2㎝ 쌓여…경찰, 눈길 사고 추정

23일 오전 11시 50분께 완주순천고속도로 완주 방향 군평교에서 차량 20여대가 연달아 추돌해 11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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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사고 조심! 완주순천고속도로서 20여대 추돌
폭설에 사고 조심! 완주순천고속도로서 20여대 추돌 23일 오전 11시 50분께 완주순천고속도로 완주 방향 군평교에서 차량이 20여대가 연달아 추돌해 도로 위에 엉켜 있다.
전북경찰청 제공=연합뉴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앞서가던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자 뒤따르던 차들이 이를 피하지 못하고 잇따라 부딪혔다.

이 사고로 조모(54·여)씨 등 11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지만,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에는 대형차량 6대와 소형차량 19대가 뒤엉켜 있는 것으로 도로공사는 추정했다.

당초 경찰은 차량 10여대가 추돌한 것으로 판단했지만, 사고 수습 과정에서 추돌한 차량 수가 늘어났다.

경찰은 사고 장소와 인접한 오수IC를 통제하고 차량을 우회시키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임실군에는 현재 2㎝가량 눈이 쌓여있고 눈발이 날리는 상태다.

경찰은 현장에서 사고를 수습하는 한편 목격자를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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