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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식중독, 꼼꼼하게 예방해요”

“겨울철 식중독, 꼼꼼하게 예방해요”

김승훈 기자
입력 2017-12-07 10:49
업데이트 2017-12-0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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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이달 말까지 겨울철 식중독 발생 우려 업소 집중관리

광진구, 겨울철 식중독 발생 우려 업소 집중관리
광진구, 겨울철 식중독 발생 우려 업소 집중관리
서울 광진구가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중독 발생 우려 업소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선다. 광진구는 “이달 말까지 지역 내 집단급식소 43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조리 환경, 식재료, 조리공정 등 크게 3개 분야를 점검한다. 조리 환경은 세척·조리시설과 폐기물용기, 바닥·벽·천장 등의 청결 상태를 확인하고 손 씻는 시설이 설치돼 있는지 파악한다. 식재료는 무허가(무신고) 제품 사용·유통기한 준수·냉장·냉동고 적정온도 유지 등을, 조리공정은 비가열 음식물 식재료 세척·조리기구 사용 후 살균소독·식자재별 조리기구 구분 사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구 관계자는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 사항 위반 업소는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식중독 예방 위생 수칙 안내문 업소 내 부착, 유통기한 표시 스티커 배부, 식품위생법 중요 사항 교육 등 식중독 예방홍보도 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겨울철엔 추운 날씨로 실내 활동이 많은 만큼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급식소, 음식점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구민들이 식중독 걱정 없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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