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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도정’ 견제하나…경남도의회 4일부터 도정질문

‘김경수 도정’ 견제하나…경남도의회 4일부터 도정질문

강경민 기자
입력 2018-09-03 10:58
업데이트 2018-09-0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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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까지 제11대 정례회, 작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등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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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 연합뉴스
김경수 경남도지사.
연합뉴스
경남도의회는 오는 4일부터 20일까지 제11대 도의회 첫 정례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도의회는 정례회에서 경남도와 도교육청의 지난해 회계연도 예산집행에 대한 결산 승인, 도정질문, 각종 조례안을 심의 의결한다.

특히 4일부터 6일까지 진행하는 도정질문에서는 12명의 의원이 나서 김경수 지사의 도정과 박종훈 교육감의 2기 교육행정을 꼼꼼히 따진다.

도정질문 첫날인 4일에는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성연석 의원과 교육위원회 박삼동, 농해양수산위원회 빈지태, 경제환경위원회 김진옥 의원이 나선다.

도정질문과 함께 각 상임위원회는 강민국 건설소방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지역균형발전 지원조례 일부 개정안’ 등 4개 조례안 심사와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심사, 현지 의정활동을 벌인다.

경북 김천∼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KTX) 조기 건설을 위한 특별위원회도 개최해 특위 활동계획서를 채택한다.

김지수 의장은 “이번 정례회 때 제11대 도의회 첫 도정질문과 집행부의 2017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한다”며 “도의원 개개인이 철저한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예산이 목적대로 집행됐지 살피고 도정질문을 통해 도민의 궁금증이 한 점 의혹 없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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