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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박광온·최문순 등 석세스 대상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박광온·최문순 등 석세스 대상

정서린 기자
정서린 기자
입력 2018-11-26 23:08
업데이트 2018-11-27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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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회 서울 석세스 어워드 시상식

이창우 동작구청장·이성 구로구청장 등 정치·경제·문화 부문 혁신가 21명 수상
문화 가수 소찬휘·뮤지컬 신영숙 선정
문희상 국회의장 등 1000여명 참석
서울신문과 STV가 공동 주최해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26일 열린 ‘2018 서울 석세스 어워드’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상혁 STV 공동대표, 이창우 서울 동작구청장,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 문희상 국회의장, 고광헌 서울신문 사장, 이성 서울 구로구청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심민 전북 임실군수, 서동철 STV 공동대표.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서울신문과 STV가 공동 주최해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26일 열린 ‘2018 서울 석세스 어워드’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상혁 STV 공동대표, 이창우 서울 동작구청장,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 문희상 국회의장, 고광헌 서울신문 사장, 이성 서울 구로구청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심민 전북 임실군수, 서동철 STV 공동대표.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창우 서울 동작구청장, 이성 서울 구로구청장, 심민 전북 임실군수 등이 각 분야 혁신가에게 돌아가는 ‘2018 서울 석세스 어워드’를 수상했다.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박 의원을 비롯한 정치·경제·문화 부문 수상자(단체) 21명과 문희상 국회의장 등 각계 인사 10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0회째인 석세스 어워드는 서울신문과 STV가 다양한 분야에서 창조적 사고와 열정으로 국가와 사회·문화 발전에 공헌한 단체나 개인에게 주는 상이다. 문 의장은 축사에서 “기적같이 찾아온 한반도 평화의 기회, 빛의 속도로 진화하는 4차 산업혁명으로 대한민국은 민족사적으로 세계사적으로 격변기의 한복판으로 들어가고 있다”며 “국가의 발전과 국민의 삶을 먼저 생각하는 리더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만큼 지금까지의 열정과 노력을 꾸준히 경주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치 부문 정치대상은 박 의원, 광역단체장 대상은 최 지사가 받았다. 박 의원은 평소 개혁적 의정 활동으로 입법부 위상을 높이고 민주당 최고위원으로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당론에 반영하는 데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 의원은 “이 상을 국민께 걱정을 끼치기보다 국민께 사랑을 드리는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받겠다”고 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은 최 지사는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은 우리 국민들이 함께 일궜는데 과분하게 제가 받았다”며 “3년 안에 ‘불량감자’에서 ‘평화감자’로 변신하겠다”는 소감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기초단체장 대상의 영예는 이창우 구청장, 이성 구청장, 심 임실군수가 안았다. 이창우 구청장은 보육청을 통한 공보육 100% 실현 노력, 일자리 창출, 맞춤 주택 보급 등으로 지역 곳곳을 ‘사람의 가치를 높이는 동작’으로 일궈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구로구를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스마트도시로 만들어 온 것을 인정받은 이성 구청장은 “더불어 살기 좋은 구로구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심 군수는 임실군 대표 농특산물인 ‘임실N치즈’를 명품 치즈 반열에 올리고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인기 높은 관광단지로 가꿔 임실에 ‘대한민국 치즈 1번지’라는 명성을 안겼다.

경제 부문에서는 식음료대상에 서울우유협동조합, 패션대상에 진도, 사회공헌대상에 그래미, 건설대상에 GS건설, 유통대상에 매일유업, 스포츠의류대상에 케이티에이지, 중소기업혁신대상에 세창기전, 마케팅혁신대상에 에스엘미디어넷, 벤처기업혁신대상에 리앤씨바이오가 선정됐다. 문화 부문에서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아 온 가수 소찬휘가 문화대상을 받았다. 몰입도 높은 목소리로 무대를 압도하는 손승연이 가수대상을, 금잔디가 전통가요대상을, 유태평양이 국악대상을, 테너 진성원이 성악대상을, 신영숙이 뮤지컬대상을 받았다. 신인가수대상은 7인조 걸그룹 공원소녀에게 돌아갔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8-11-27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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