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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세번째로 울산에 대리운전기사 노조 설립

전국 세번째로 울산에 대리운전기사 노조 설립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18-12-17 16:09
업데이트 2018-12-1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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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대리운전기가 노조가 전국에서 세 번째로 설립됐다.

울산시는 지역 대리운전기사들이 결성한 노동조합 설립 필증을 교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최근 대법원이 학습지 교사를 노동자로 인정하는 등 대리운전기사 역시 노동자로 볼 수 있는 근거를 바탕으로 신고 필증을 교부했다”고 말했다.

노조 명칭은 ‘울산지역대리운전노동조합’이다. 노조 관계자는 “조합원 수는 250명가량”이라며 “법 사각지대에 놓인 대리운전기사 처우 개선과 노동권 보장을 위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대리운전기사 노조가 생긴 것은 대구(2005년)와 서울(올해 11월)에 이어 세 번째이다. 부산도 곧 설립 필증을 교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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