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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드림하이-미래성장프로젝트’ 통해 취약 계층 아동 450여 명 돕는다

굿네이버스, ‘드림하이-미래성장프로젝트’ 통해 취약 계층 아동 450여 명 돕는다

김태이 기자
입력 2019-05-28 14:41
업데이트 2019-05-2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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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희망TV SBS와 함께 아이들 성장 지원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덕수), 희망 TV SBS(대표 박정훈)가 취약 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드림하이-미래성장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올해도 뜻을 모았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본 프로젝트는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다양한 문화체험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전국 41개 지역아동센터 1190명의 아동이 참여해 드론교실, 영화제작, 뮤지컬 공연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찾았다.

올해는 취약 계층 아동 45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업과 진로캠프 지원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업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20개소 약 300명 아동을 대상으로 문화체험과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진로캠프 지원 사업에서는 무주군, 서천군 등 진로탐색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소외지역 아동 약 150명을 대상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특히 진로캠프 지원 사업은 영화, 뮤지컬, 오케스트라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할 예정으로 보다 전문성을 갖춘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될 예정이다.

‘드림하이-미래성장프로젝트’를 통해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문화체험 및 진로탐색의 기회가 부족한 아동을 지원하고, 굿네이버스는 참여 지역아동센터와 아동 모집을 통해 프로그램과 캠프 진행 등의 전반적인 사업을 운영한다. 또한 희망TV SBS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에게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성장을 담은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방영할 예정이다.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은 “본 프로젝트가 복지 사각지대 놓인 아이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세 기관은 다각적인 관점에서 취약 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본 사업 외에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미세먼지에 취약한 전국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950명을 위해 공기청정기 30대를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김덕수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다양한 체험과 진로탐색의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찾을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더불어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행복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드림하이-미래성장프로젝트’는 희망TV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아낸 내용을 방영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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