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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일본 수출규제 피해 기업 저금리 자금지원

울산시 일본 수출규제 피해 기업 저금리 자금지원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19-08-16 12:35
업데이트 2019-08-1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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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일본 수출규제 조치로 피해를 보게 될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300억원 규모의 긴급 특례보증자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우선 60억원 규모를 피해를 본 기업체는 각각 최대 2억원 이내에서 0.5% 보증료율을 우대 적용해 지원한다. 대상은 2018년 1월 1일 이후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해 수출규제 해당 품목을 직접 수입 또는 구매한 실적이 있는 기업, 앞으로 수입·구매 예정으로 증빙할 수 있는 기업 등이다.

시는 또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경영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과 저신용 영세기업 등에 대해서도 240억원 규모의 보증지원자금을 마련하고 기업체당 최대 5000만원 이내에서 0.8% 우대 보증료율을 적용해 특별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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