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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가평 펜션서 2명 사망·1명 중태…일행 수사

[속보] 가평 펜션서 2명 사망·1명 중태…일행 수사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9-11-19 13:59
업데이트 2019-11-1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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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의 한 펜션 방안에서 투숙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가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0분 가평군의 한 펜션에 투숙했던 일행 5명 중 30대 남성 A씨와 20대 여성 B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20대 남성 C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일행 중 한명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위치추적을 통해 행방을 찾던 중 펜션에서 이들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방안에서 유독가스가 담긴 가스통이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 일행이 SNS를 통해 알게 된 뒤 며칠 전 만나 이곳으로 온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경찰은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사망한 2명에 대한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희망의 전화 129,생명의 전화 1588-9191,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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