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강남초등학교 화재
12일 오전 경북 안동시 정하동 안동강남초등학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019.12.12/뉴스1
대응 1단계를 발령한 경북소방본부는 오전 10시 현재 소방차 등 장비 20여대를 동원해 진화하고 있다.
이 불로 강당 옆 교실에서 수업을 받던 여학생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큰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나자 모든 교실과 유치원에서 학생들이 대피했다. 당시 강당은 건물 외벽과 지붕 공사 중이어서 학생들이 안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근로자들이 용접하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