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농성 중인 천막들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준비하는 종로구청 직원과 용역들. 2020.2.1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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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청은 이날 오전 7시 24분쯤부터 청와대 사랑채 인근 인도변에서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9개 단체의 천막 13동과 적치물을 철거하는 행정대집행이 시작됐다.
종로구청은 용역업체 직원과 구청 직원 500여명을 동원했고,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력 27개 중대 1000여명을 투입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