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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작년보다 보름 이상 빨리 개화

봄꽃 작년보다 보름 이상 빨리 개화

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입력 2020-02-23 22:10
업데이트 2020-02-24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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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겨울 날씨에 올해 국립공원 봄꽃 개화가 지난해보다 보름 이상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지리산국립공원 중산리 자연관찰로와 계룡산국립공원 동학사 야생화단지에서 지난달 24일 ‘복수초’가 꽃봉오리를 터뜨렸다. 지난해 복수초 개화는 지리산 2월 5일, 계룡산 2월 21일로 한 달 가까이 빨랐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인 고흥에서는 2월 4일 복수초가 피었고, 여수에서는 변산바람꽃과 복수초가 꽃봉오리를 터뜨렸다. 거문도에서는 유채꽃이 2월 13일 개화했다.

공단은 국립공원의 본격적인 봄꽃 개화 시기를 3월 5일(경칩) 이후로 전망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20-02-24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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