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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4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응급실 실려온 암 환자

성남 4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응급실 실려온 암 환자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3-05 08:02
업데이트 2020-03-0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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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 ‘코로나19 원스톱 진료’…주차차량서 검사
분당제생병원 ‘코로나19 원스톱 진료’…주차차량서 검사 경기도 성남 분당제생병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위한 ‘차량 이용 원스톱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2020.3.3
분당제생병원 제공
경기 성남에서 신천지 신도가 지역 내 코로나19 첫 확진을 받은 뒤 4번째 환자가 발생했다.

성남시는 분당구 야탑동에 사는 76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암 환자인 이 남성은 지난 3일 폐렴 증상으로 분당제생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성남시는 설명했다.

그는 부천 순천향대병원으로 옮겨져 격리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성남 지역에는 이 남성을 포함해 모두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성남시는 이날 확진자의 세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특히 지난달 25일 성남에서 처음으로 확진된 25세 남성 신천지 신도와 같은 지역에 거주함에 따라 이 부분에 대한 역학조사에도 집중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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