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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로나19 검사자 100명 이하로... “환자 감소 추세와 비슷”

울산 코로나19 검사자 100명 이하로... “환자 감소 추세와 비슷”

임효진 기자
입력 2020-03-09 14:07
업데이트 2020-03-12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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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보건소 직원들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울산 북구 제공.
울산 북구보건소 직원들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울산 북구 제공.
울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 검사자가 100명 이하로 크게 떨어지는 등 일주일째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울산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역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사람이 3일을 정점으로 매일 감소하는 추세다.

코로나19 검사 대상자만 통계로 잡기 시작한 3월부터 1일 165명에서 2일 244명으로 늘었다. 이후 3일부터는 169명, 4일 156명, 5일 146명, 6일 135명, 7일 108명으로 점차 줄었다. 8일에는 75명에 그쳤다.

선별진료소에 진료를 받으러 오는 사람도 2일 410명으로 늘었지만 8일 168명으로 떨어지고 있다.

이는 국내 신규 확진자가 점차 줄어드는 추세와 같다. 국내 신규 확진자는 7일부터 483명, 8일 367명, 9일 248명으로 줄어들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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