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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측 “1학기 전면 온라인 강의 검토 중”

성균관대 측 “1학기 전면 온라인 강의 검토 중”

임효진 기자
입력 2020-03-18 16:50
업데이트 2020-03-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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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대학에 4주 이내의 개강연기를 권고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학사관리방안을 발표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성균관대학교 건물 입구에 부착된 외부인 출입통제 안내문. 2020.2.5 사진=연합뉴스
교육부가 대학에 4주 이내의 개강연기를 권고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학사관리방안을 발표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성균관대학교 건물 입구에 부착된 외부인 출입통제 안내문. 2020.2.5 사진=연합뉴스
성균관대학교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올해 1학기를 전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18일 성균관대 관계자는 “코로나19 관련 여러 가능성으로 인한 문제들을 검토하고 있고 그 중에는 1학기 전면 온라인 강의 계획도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학교 측에 따르면, 1학기 전면 온라인 강의와 관련해 학내 교수 등에게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온라인 강의 연장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성균관대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4주 동안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2일 성균관대는 “확진자가 급증하고 코로나 상황이 더 악화될 경우 온라인 강의로 진행하는 수업주차를 더 연장하는 결정을 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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