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동해몰에서 한 상자에 2만원” 동해시, 오징어 팔아주기 운동

“동해몰에서 한 상자에 2만원” 동해시, 오징어 팔아주기 운동

임효진 기자
입력 2020-03-27 13:58
업데이트 2020-03-27 15:2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오징어 자료사진
오징어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강원도 동해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을 돕기 위해 오징어 팔아주기 운동에 나섰다.

17일 동해시는 최근 묵호 어시장과 수협마트 등을 찾는 방문객이 매우 감소하면서 수산물 소비·유통이 부진해지자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오징어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혓다.

시는 평소 2만7500원에 판매하던 오징어 한 상자(10마리)를 택배비 포함 2만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오징어 2000상자를 인터넷 동해몰(https://www.donghae-mall.com)에서만 판매할 예정이다. 오징어는 선착순으로 한 상자만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어업인들을 돕고, 외출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품질 좋은 오징어를 제공하기 위해 특판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산품 마케팅과 홍보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설명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