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송되는 대구 한사랑요양병원 확진자
2020.3.19 뉴스1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5분께 대구동산병원에서 98세 여성이 숨졌다.
이 환자는 2018년 5월부터 대구 한사랑요양병원에 입원했다. 지난 17일 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감염이 드러나 동산병원으로 옮겨졌다. 치매, 심부전, 고혈압, 갑상선기능저하증 등 기저질환을 앓았다.
앞서 이날 오전 9시께는 부산의료원에서 94세 여성이 사망했다.
그는 대실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지난 20일 확진 판정이 나 부산의료원으로 전원 됐다. 기저질환으로 고혈압과 치매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모두 161명으로 늘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