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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낡은 주택 새단장으로 도시재생 한걸음 더

동대문구 낡은 주택 새단장으로 도시재생 한걸음 더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20-05-07 17:20
업데이트 2020-05-0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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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동 감초마을 주택개량 지원사업

서울 동대문구가 관내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의 주거환경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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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가운데)동대문구청장이 서울 제기동 감초마을 주민들에게 주택개량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동대문구 제공
유덕열(가운데)동대문구청장이 서울 제기동 감초마을 주민들에게 주택개량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동대문구 제공
동대문구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제기동 감초마을 주택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 주거환경 및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낡은 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구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도시재생사업비 약 4억원을 투입해 가구당 공사비용의 90%, 최대 1117만원까지 지원한다. 해당 지역에 위치한 주택, 상가 등 300여곳이 대상으로, 무허가 또는 위법 건축물은 제외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20일까지 참가 신청서, 건축 견적서, 시공 계획서 등 필요 서류를 지참해 제기동 감초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도 구는 지난해 하반기에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제기동 고대앞마을의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6일부터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운영에 나섰다. 사무국장 1명, 현장 코디네이터 3명이 근무하면서 주민공모사업, 도시재생대학 등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 교육 및 홍보 업무를 수행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의 주거·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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