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요원 격려하는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이 16일 충남 서산시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을 찾아 기지경계 작전을 점검한 뒤 작전요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0.4.16. 사진제공=공군
이에 따라 오는 11월 전역자들은 22개월간 복무한다. 이후 2주일에 하루 꼴로 단축돼 내년 12월 이후 전역자는 21개월만 복무하면 된다. 이는 대통령 승인을 거쳐 시행된다.
이로써 현 정부가 추진 중인 국방개혁 2.0에 따른 병사 복무기간 단축이 오는 2021년 12월 완료된다. 2021년 12월 이후 전역자부터 육군·해병대는 18개월, 해군은 20개월, 공군은 21개월 복무한다.
국방부는 “현역병의 복무기간 단축을 차질 없이 진행하는 동시에 과학화 훈련을 통한 숙련도 향상, 전투 임무 중심의 군 인력배치 등으로 군 전투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