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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총리 “코로나 2차 대유행 대비도 필요”

[속보] 정총리 “코로나 2차 대유행 대비도 필요”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0-06-12 16:10
업데이트 2020-06-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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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수도권 방역강화 조치 연장 불가피”
정세균 총리, “수도권 방역강화 조치 연장 불가피” 정세균 국무총리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수도권의 강화된 방역조치 연장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도권 집단감염 방역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감염병 전문가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수도권 중심의 산발적인 집단감염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가 이어져 상황이 심상치 않다”고 우려했다.

정 총리는 “오늘 수도권에 대한 방역 강화 조치를 연장하기로 결정했지만 추가로 필요한 조치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2차 대유행 대비도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K-방역을 잘한다고 하는데, 아직 전반전도 끝나지 않은 것이어서 느슨해지면 안 된다”, “의료진들이 많이 지쳐 배려가 필요하다”, “전파 속도가 빨라진 만큼 의사결정도 신속해져야 한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장기전 대비를 위한 지속 가능한 방역 체계 구축과 퇴원 기준 완화 등 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도 오갔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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