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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확진자 모두 ‘49번’ 관련…홈페이지에 동선 공개

대전 확진자 모두 ‘49번’ 관련…홈페이지에 동선 공개

최선을 기자
입력 2020-06-17 11:32
업데이트 2020-06-1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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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대전 확진자 4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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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코로나 비상
대전지역 코로나 비상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한 가운데 17일 오전 대전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0.06.17 뉴스1
대전 누적 확진자 총 59명으로 늘어

밤사이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됐다. 대전 누적 확진자는 모두 59명으로 늘었다. 대전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51~59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공개했다.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지역 49번 확진자인 서구 복수동 거주 60대 여성 A씨와 미용실에서 접촉한 60대 여성 B씨 등 밀접 접촉자 3명(여성 2명, 남성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와 괴정동 지인 사무실, 식당에서 함께 있었던 50대 여성(대전 50번 확진자)과 접촉한 중구 거주 70대 여성 1명도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방역 당국은 A씨와 A씨 밀접 접촉자를 중심으로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는 양상으로 보고, A씨의 동선과 감염경로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지역 내 A씨와 밀접 접촉한 12명 가운데 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5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서울에서도 A씨 지인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지역 내 감염자를 충남대병원 감압병동에 격리 입원 조치하는 한편 질병관리본부에서 파견된 즉각 대응팀(3명)과 시 역학조사팀 6개팀(12명)을 동원해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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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한 대전 선별진료소
분주한 대전 선별진료소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한 가운데 17일 오전 대전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0.06.17 뉴스1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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