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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 48명...수도권·대전 중심 ‘n차 전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 48명...수도권·대전 중심 ‘n차 전파’

임효진 기자
입력 2020-06-21 10:27
업데이트 2020-06-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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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한 대전 유성구 선별진료소
분주한 대전 유성구 선별진료소 대전지역 방문판매 업체 관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4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19일 오후 대전 유성구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0.6.19/뉴스1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수가 48명으로 확인됐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8명 늘어 누적 1만2421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신규 확진자수에 비해 19명 줄어든 수치다.

신규확진자 48명의 감염경로는 40명이 지역발생이고, 8명은 해외유입이다.

수치 자체는 전날보다는 다소 줄어든 것으로 보이지만, 수도권과 대전지역의 집단감염이 ‘n차 전파’의 고리를 타고 주변으로 계속 번지는 상황이어서 신규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지역발생 40명은 서울 16명, 경기 8명 등 수도권이 24명이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에서는 10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그 외에는 대구·광주·세종·충남·경남에서 1명씩 추가됐다.

해외유입 사례 8명의 경우 검역 과정에서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4명은 입국한 뒤 경기(2명), 서울과 경남(각 1명)의 주거지나 임시생활시설 등에서 자가격리중 확진됐다.

사망자는 전날 나오지 않아 280명을 유지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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