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속보] “사랑제일교회 4명 중 1명꼴 양성…명단 부정확”

[속보] “사랑제일교회 4명 중 1명꼴 양성…명단 부정확”

최선을 기자
입력 2020-08-16 17:46
업데이트 2020-08-16 17:4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집회 참가자들로 빼곡한 세종대로
집회 참가자들로 빼곡한 세종대로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사랑제일교회·자유연대 주최로 열린 정부와 여당 규탄 집회 참가자들이 세종대로를 가득 메우고 있다. 2020.8.15
연합뉴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약 250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검사자 4명 중 1명꼴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16일 “어제까지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800여명을 검사한 결과 200여명이 확진됐는데 약 25%에 달하는 높은 양성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명단이 부정확해 모든 교인을 찾고 격리 조처를 하는 데 애로가 있고,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교인도 다수 있는 상황”이라면서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교인들의 검사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정부가 최선을 다해 역학조사와 검사, 격리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나 사랑제일교회와 교인들의 보다 적극적인 협조가 요청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 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