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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유흥업소발 코로나19 확산…동료·손님 등 4명 추가 확진

광주 유흥업소발 코로나19 확산…동료·손님 등 4명 추가 확진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11-12 08:47
업데이트 2020-11-1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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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유흥업소발 코로나19 확산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광주 528번 확진자와 접촉한 동료와 손님 등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는 모두 6명으로 늘어났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모두 5명이 진단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광주 530~534번 확진자로 등록됐다.

광주 530∼532번 확진자 등 3명은 유흥업소 이용객으로 광주 528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 533번 확진자는 유흥업소 종사자로 광주 528번 확진자의 동료로 알려졌다.

이미 발표된 광주 528번과 광주 529번을 포함하면 유흥업소와 관련해 모두 6명이 감염된 셈이다.

그 외에 광주 534번 확진자는 전날 전남 화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요양보호사(전남 201번·화순 6번)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두 사람은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방송통신고에 재학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두 사람과 같은 학년(4개 반)에 다니는 사람들에 대해 등교 중지 조치하고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역학조사 등을 통해 확진자들의 동선과 추가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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