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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 467명…나흘 만에 다시 400명대

코로나 신규확진 467명…나흘 만에 다시 400명대

이보희 기자
입력 2021-02-03 09:43
업데이트 2021-02-0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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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433명, 해외유입 3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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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된 마스크 착용 ‘벌써 코로나 1년’
일상이 된 마스크 착용 ‘벌써 코로나 1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첫 감염자가 발생한지 1년째인 20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지하철 광화문역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1.1.20 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7명 늘어 누적 7만931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36명)보다 131명 늘어나며 지난달 30일(456명) 이후 나흘 만에 다시 400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33명, 해외유입이 34명이다.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주말과 휴일을 거치면서 300명대, 200명대로 줄었지만 전체 신규 확진자와 마찬가지로 나흘 만에 다시 400명대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던 국내 코로나19 상황은 최근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이어진 이번 ‘3차 대유행’은 작년 12월 25일(1240명) 정점을 찍은 뒤 서서히 감소국면으로 진입했지만, 최근 IM선교회발(發) 집단감염 여파로 증가세로 돌아서 300∼5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최근 1주일(1.28∼2.3)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97명→469명→456명→355명→305명→336명→467명을 나타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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