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연평도 인근 해상 중국 어선서 40대 선원 실종…해경 수색

연평도 인근 해상 중국 어선서 40대 선원 실종…해경 수색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1-04-09 11:43
업데이트 2021-04-09 13:2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인천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중국어선에서 40대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9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군은 이날 오전 5시 38분쯤 인천 옹진군 연평도 동방 12㎞ 해상에서 중국어선에 타고 있던 40대 중국인 선원 A씨가 실종됐다고 해경에 통보했다.

해군은 같은 날 오전 2시부터 해당 어선 선원들이 선내를 수색하는 등의 동향을 보이자 이 같은 상황을 파악해 해경에 알린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A씨가 어선에서 그물을 던지는 작업을 하던 중 바다에 추락한 것으로 보고 헬기 1대와 경비함정 2척 등을 투입해 인근 해상을 수색하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A씨가 실종된 지점은 서해 북방한계선(NLL) 남방 5.5㎞ 해상으로 추정한다”며 “서해5도 특별경비단이 현장 지휘를 맡아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