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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민씨 친구 휴대전화 발견…경찰 “미화원이 습득”

손정민씨 친구 휴대전화 발견…경찰 “미화원이 습득”

최선을 기자
입력 2021-05-30 14:51
업데이트 2021-05-3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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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한강에서 실종된 후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씨의 사망 경위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26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에 손씨를 추모하는 꽃다발과 그림 액자 등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25일 한강에서 실종된 후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씨의 사망 경위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26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에 손씨를 추모하는 꽃다발과 그림 액자 등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고 손정민씨 친구의 휴대전화가 발견됐다. 이 휴대전화는 손정민씨의 사망 경위를 밝힐 핵심단서로 꼽힌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9분쯤 서울 서초구 한강공원 반포안내센터 직원이 “환경미화원이 습득해 제출한 것”이라며 서초경찰서에 신고했고, 확인 결과 손정민씨의 친구 A씨의 휴대전화로 파악됐다.

경찰은 환경미화원의 휴대전화 습득 일시와 경위 등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그 동안 경찰은 “A씨가 어머니와 통화한 지난달 25일 오전 3시 37분쯤 위치정보를 분석한 결과 그날 오전 3시 37분쯤부터 오전 7시 2분까지 A씨 휴대전화가 계속 한강공원 인근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A씨의 휴대전화 수색 작업을 이어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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