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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 ‘강남역 초역세권’ 920억 건물주 됐다

가수 비, ‘강남역 초역세권’ 920억 건물주 됐다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1-07-08 18:05
업데이트 2021-07-0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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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 인스타그랩 캡처
가수 비 인스타그랩 캡처
기존 빌딩 팔아 300억 차익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서초동 건물주가 됐다.

배우 정지훈씨가 최근 900억대 빌딩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정씨는 500억원대에 빌딩 매각으로 300억원대 차익을 얻은 바 있다.

8일 연예계에 따르면 비는 서울 서초동 강남역 인근 한 건물을 920억원에 매입했다.

이 건물은 강남역 도보 2분 거리에 있는 것으로,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다.

대지면적은 147평(486m²), 건축 면적은 881평(2,904m²)로, 병원과 카페 등이 입주해 있으며 한달 임대료 수익이 2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지난 6월 청담동 빌딩을 495억원에 매각해 300억원 가량의 시세차익을 냈다.

한편 지난 1998년 가수로 데뷔한 비는 2017년 배우 김태희씨와 결혼했다.

김씨도 이보다 앞선 3월 역삼동 건물을 203억원에 매각한 바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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