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와 울산시는 3일 동천체육관 광장에서 미역 특산물 구매 행사를 열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 노사는 행사에서 지역 특산물인 양식 미역 2412상자(4824만원어치)를 구입해 노인 복지기관 35곳과 사회복지시설 151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차 노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사회공헌기금 5000만원을 울산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노사는 또 미역 750상자(1500만원 상당)를 추가 구매해 회사 구내식당 메뉴로 제공할 예정이다. 송철호 시장은 “힘든 시기를 겪는 울주군 미역 양식 어가를 위해 현대차 노사가 앞장서 줘 감사하다”며 “취약계층 또한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