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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도 공공 의료원 설립을’… 울산의료원 설립 서명 22만 2000명 돌파

‘울산에도 공공 의료원 설립을’… 울산의료원 설립 서명 22만 2000명 돌파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1-09-13 11:34
업데이트 2021-09-1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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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울산시청.
울산의료원 설립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이 22만 2000명을 넘어섰다.

13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의료원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지난 5월 1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의료원 설립을 위한 온·오프라인 시민 서명운동을 벌인 결과, 22만 2251명이 참여했다. 이는 울산 인구 20%에 가까운 수치다.

범시민추진위원회 측은 “애초 20만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벌였으나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공공병원의 필요성을 인식한 동참한 시민들이 많아져 목표치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의료원 설립 규모와 경제적 타당성 등을 분석한 용역조사 결과가 나오면 다음 달 보건복지부에 사업계획서와 서명부를 제출하고,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신청할 예정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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