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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백신 이상반응 대응체계, 추석에도 평상시처럼 운영”

정부 “백신 이상반응 대응체계, 추석에도 평상시처럼 운영”

임효진 기자
입력 2021-09-16 16:20
업데이트 2021-09-1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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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자료사진. 연합뉴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자료사진. 연합뉴스
추석 연휴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이상반응에 대한 대응체계는 평상시처럼 운영된다.

16일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추석 연휴 때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대처 관련 질의에 “이상반응 모니터링 등 대응체계는 연휴에도 평상시와 동일하게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상반응으로 진료가 필요하면 추석 연휴 중에도 운영하는 의료기관이나 응급실 등에 내원할 필요가 있다”며 “응급의료포털을 통하면 가까운 진료 가능 의료기관, 약국, 응급실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19 자가 치료자들에 대해서는 “연휴 기간에도 동일하게 전담팀에 의한 1일 2회 모니터링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백신 수급 문제로 일부 메신저 리보핵산리보핵산(mRNA) 계열 백신의 2차 접종 일정이 다소 미뤄진 가운데, 접종의료기관이 연휴에 문을 닫는 것에 대한 대책에 대해 김 반장은 “2차 접종일이 추석 연휴와 겹치는 경우 6주를 넘지 않도록 연휴 이전으로 예약일을 조정하고 변경 내역을 문자로 개별 안내했다”고 답했다.

또 김 반장은 “추석 연휴 중 위탁의료기관이나 예방접종센터가 휴진인 경우가 많지만 일부 의료기관은 접종이 예정돼 있기도 하다”며 “추석 연휴 때 백신 접종 예약자 규모는 평소 일요일 수준 정도로 확인된다”고 덧붙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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