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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파손하고 민간인 폭행한 주한미군 2명 입건

차량 파손하고 민간인 폭행한 주한미군 2명 입건

이주원 기자
입력 2021-10-10 21:06
업데이트 2021-10-1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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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경찰서
서울 마포경찰서
지나가던 차량을 파손하고 민간인을 폭행한 주한미군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0일 주한미군 2명을 공동폭행,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해 미군 헌병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9일 오전 12시 50분쯤 술에 취한 상태로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거리를 거닐다 지나가던 차량을 파손하고 운전자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한 명이 차량의 사이드미러를 접었고, 이에 남성 운전자가 내려 항의하자 폭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경기 평택 미군기지에서 근무하는 주한미군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주한미군과 일정을 조율해 소환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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