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거문도 바다 입수한 40대 여성 다이버 숨진채 발견

여수 거문도 바다 입수한 40대 여성 다이버 숨진채 발견

최치봉 기자
입력 2021-11-28 10:18
업데이트 2021-11-28 10:1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전남 여수 바다에 입수한 40대 여성 다이버가 2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8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8분쯤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인근 바다에서 다이버 A(44·여)씨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가 물 밖으로 나오지 않자 선장이 해경에 신고했다.

A씨는 1시간 가량 후인 오후 5시 16분쯤 선박 선장에 의해 섬 주변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같은날 오후 3시 30분쯤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기 위해 바다에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